틈새 지식/맛집투어

해산물의 향연, 카이센동 맛집 서교동 기요한 방문

틈새1분 2024. 9. 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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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언가 힐링을 얻고 싶을 때 
찾아가는 식당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곳은 카이센동으로 유명한 식당인데요
최근에는 모밀 식당도 근처에 오픈해서
사업이 번창하는 곳이죠 ^^
 

기요한 카이센동

위치는 서교동에 있는데 망원역이랑 합정역 사이에 있습니다
자세한 건 아래 지도 표기해 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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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매일 11:00 ~ 20:30
러치 라스트 오더 : 14:3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디너 라스트 오더 20:00

주차 : 가능(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포장 가능
@ki_yo_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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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지도

 
외관 사진은 네이버 지도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매장은 크지 않고 찾는 손님은 생각보다 많은 편이니
사람 몰릴 때는 웨이팅이 꽤 길어질 수 있으니
부지런히 오픈런을 하던가 아니면 식사 시간대를 조금 피해서
찾아가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존 세팅

 
식당 들어와 앉으시면 기본으로 나오는 찬입니다

사시미와 두부 요리

 

사시미와 두부


두부와 사시미를 메인 메뉴 나오기 전에 먹으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두부는 조금 식감 있으며 살짝 달짝지근한 맛이 나는데 꽤 맛있습니다~
 
그리고 사시미도 신선하고 땅콩 소스가 아주 맛있는데
땅콩소스는 다 드시지 말고 나중에 도미육수와 함께 먹으니 
잠시 대기 ^^
 
 

우니(성게) 카이센동

 
먼저

우니 카이센동 : 23,000원

 

성게(우니)는 호불호가 꽤 큰 메뉴예요
성게 특유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고
아닌 분도 있으니 우니 경험이 적으신 분은
게살(가니)로 주문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우니 좋아하니 우니로 주문했습니다
식사 들어가기 앞서 와사비 간장소스 한번 둘러서 뿌려주시고 
비비지 말고 가볍게 떠서 드시면 됩니다~ 
 
성게가 신선해서 매우 맛있게 먹었어요 ^^
특히 밥 옆에 시소도 있는데 시소 하나씩 같이 먹으면 
어류 특유의 맛과 시소의 향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가니(게살) 카이센동

 

가니(게살) 카이센동 : 17,000원

 

아내님이 먹은 게살 덮밥입니다
게살은 우니와 달린 담백한 맛과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져
카이센동 처음 접하시는 분께는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위 사진 보면 녹색 잎 보이시죠?
그게 시소 잎인데 그거 한 개씩 먹어보면 정말 맛 조화가 좋다는 걸 느끼실 거예요
전 무지무지 좋아하거든요~ 
 
물론 시소의 향을 안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하지만 전 꼭 조화롭게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제 식사를 어느 정도 하셔서
밥 양이 3~4 수저 남으신다면
직원분께 이야기하셔서
도미 육수 요청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시미 찍어 먹었던 노랑 소스 부어주시면 됩니다
이건 취향대로 드시면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다 부어 먹습니다 ^^;;
도미육수의 감칠맛과 노량소스에 있는 땅콩맛도 잘 어울리거든요
이렇게 먹으면 땀도 쏙 나고 
무언가 몸보신 한 느낌도 나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종종 아내한테 몸보신하러 가자라고 이야기하기도 해요~

 

시금치 모찌리도후

 

마지막 후식

 
시금치가 첨가된 모찌리도후입니다
처음에는 푸딩인 줄 알았는데 먹어보면 푸딩과는 미묘한 다른 점이 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모찌리도후라고 하는데
심심하면서 살짝 달짝지근한 맛이
식사를 마무리해주는 느낌으로 매우 좋습니다~
 
고급 재료를 많이 써서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이지만
이따금씩 기분 전환하러 간다고 하고 가는 곳인데
갈 때마다 만족스럽게 먹고 온 

기요한 카이센동

오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요한 카이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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