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 예투]는 원래 미국의 작곡가인 크리스토퍼 틴(Christopher Tin)이 만든 게임 음악입니다.
크리스토퍼 틴은 중국계
미국인으로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작곡과 영문학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대학생시절 컴퓨터 과학 전공인 소렌존슨(Soren Johnson)이라는 친구와 룸 메이트였습니다.
소렌존슨은 후에 [문명3], [문명4] 인공지능을 개발한 사람입니다.
소렌존슨은 문명 4를 개발할때 크리스토퍼 틴에게 새로 만든 게임의 주제곡을
작곡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래서 탄생한 음악이 바로 바바예투입니다.
<문명4 게임화면>
그리고 제 닉네임인 아미나!! 닉네임을 지을때 영향을 받았던 노래이기도 합니다.
(현재 제 핸드폰 벨소리이기도 합니다;;)
처음 이 노래가 나왔을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게임 시상식의 음악 분야를 모조리 휩쓸었었고 음악 자체가 워낙에
아름다운 음색을 갖추었기 때문에 게임 음악이라는 분야를 뛰어넘어
다른 분야까지 널리 쓰이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세계에서 가장 큰 분수인 버즈 두바이의 '두바이 분수'음악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바 예투 노래를 들어 보면 노랫말의 언어가 생소하실 것입니다. 이 언어는 아프리카 동부에서 쓰이는 스와질리어입니다 ^^
하이브리드 팝이라는 새로운 개념을도입 발매부터 공연에 이르기까지 성공리에 마감을 지은 겐키 로켓츠의 Heavenly Star입니다.
PSP게임 루미네스의 게임 영상으로 사용될 마땅한 세계통용의 음악을 찾던 중 뜻대로 되지 않아 프로젝트를 결성하여 만들어진
Heavenly Star와 그 뮤직 비디오는 2006년 미국의 한 저널리스트에 의해 유튜브에 게시되면서 2006년 비디오 게임부분에서 최우수 게임음악으로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