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광역환승센터 운영 시작 출퇴근 지옥에 도움이 될까?

당산역을 지나는 직장인들에게 희소식!

당산역 광역환승센터가 8월 3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합니다

광역환승센터가 들어서면 올 초 명동에서 벌어졌던 '버스 대란'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당산역은 서울 순환선인 2호선과 강남 직통 9호선이 있기 때문에

인천, 김포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의 주요 거점지역입니다

올림픽대로와 노들길의 복합 차선으로 버스, 지하철 모두 출퇴근 지옥인 구간인데요

당산역 광역환승센터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볼게요

먼저 당산광역환승센터의 위치는 2호선 당산역과 바로 연결되도록 위치해 있습니다

광역버스센터로 내려갈 수 있는 직접 연결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연결되어 있어서

광역버스를 이용하거나 버스에서 내려서 지하철로 바로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당산광역버스환승센터는 9개 노선이 동시에 정차할 수 있습니다

1번과 2번 승강장이 양쪽으로 있는데요. 각 승강장에 따라 다른 버스가 운행되는 첨 참고해 주세요

(1번 승강장) G6001, G6003, 7000, 7100

(2번 승강장) 6601, G6000, 1004, 1100, 1101

상하행 정류장이 변경됩니다

기존의 당산역 2번 출구에서 당산역 광역버스 환승센터로 변경되어 이제 당산역 정류소에 서지 않습니다

G6001, G6003, 7000, 7100, 6601

상행(서울방향)만 광역환승센터에서 추가정차

G6000, 1004

출퇴근 기대 효과? 얼마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

타 지역 광역버스, 서울 시내버스 등 수많이 노선들이 복잡하게 지나면서 항상 극심한 정체가 있었던 구간인데

정체가 심한 노들로(시내도로)를 진입하지 않고 올림픽대로에서 환승센터로 바로 연결되며

시내 도로에 광역버스가 정차하지 않도록 개편되어

통행 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각 차량별 버스 운행시간이 단축되면서 배차시간이 줄어들고 시간당 운행 횟수가 증가하게 되고

'버스 회전율'이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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