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어체 안드로메다행! 조금 부족한 도쿄 여행기입니다
2009년도에 여행갔었을당시 내용이고 벌써 2년전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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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때 이었나? 그때 쥬스한테 그런말한적이 있다.
아미나 : "야 우리 나중에 일본 배낭여행가자~"
쥬스 : "오! 그거 좋다!!"
그리고 이 일은 학교 다니면서 잊혀졌고.. 어느덧 26살(2009년도 당시)
나는 취직을 했고 쥬스도 방송아카데미에서 공부를 하고
바쁘게 지내다가 갑작스런 경기 불황으로 회사를 어쩔수 없이 나오게 되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던 남씨랑 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다시 일본 여행에 관심을 갖고 고민 3시간 만에 렌즈를 하나를 팔아버리고
그걸로 비행기 표를 구매해버렸다.
20대에 꼭 해보고 싶었던 일본여행!
일본을 좋아하는 내 성격 그냥 새로운 마음가짐을 얻기 위해
선진국의 문화를 경험하기위해
그래서
혼자 떠나는 여행!!
꽤 괜찮지 않은가?
<출발 전 여행 준비물 : 여권, 돈, 비상약, 비상연락처, 지도, 물티슈(정말필요)>
<공항 로비>
<김포공항 ANA항공 비행기>
JBL항공이였나? 그게 사고사례가 있어서 ANA항공을 선택했다.
<숙소는 신오쿠보 게스트 하우스>
<숙소 도착 후 휴식 기내에서 준 스낵이랑 피로회복>
첫날은 숙소 근처 눈으로 익히느라 사진을 찍지 않았다.
내 블로그 낙서의 장(2009년당시 싸이 블로그를 하고 있었습니다)을 보면 알겠지만.
내 발 상태가 좋지 않기에 근성으로 버텨야했다.
첫날은 체력를 아껴서 둘째날부터 근성을 불태우기로하고
길거리 돌아다니가다 신오쿠보에서 신주쿠까지 걸어가버리는 불상사가...;;;
<다음날 하라주쿠로 이동>
전철은 JR야마노텐센 시나가와행을 타야한다. 반대로 타면 이케부쿠로로 가는데 정반대이니깐
안내멘트 잘 들어야 됨 일본어로도 지명 잘 나오고 영어로도 설명해주니깐 걱정 없다
여기서 TIP! 신오쿠보에서 전철 앞에 칸으로 타면 메이지진구 출구 쪽으로 나올 수 있고
전철 뒤쪽으로 타서 내리면 젊음의 거리 다케시타도리로 나올 수 있다.
<하라주쿠 도착>
<메이지진구입구>
출구 바로 앞에 있으니깐 헷갈리지 않고 곧바로 찾을 수 있었다.
메이지진구의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일본의 근대화와 국가 발전에 공을 세웠던 메이지 일왕과
그의 부인을 모시는 신사이다.
딱봐도 나무가 울창하지 않은가? 12만 그루가 심어져있고 일본인들에게는 신성한 곳이라고 한다.
TIP : 일단 전철 나오기 전에 꼭 볼일보고 나와라 근처에 화장실 없고 신사 안에도 기념품을 파는곳인가?
그곳에 있는지 확인을 못해봤다 아무튼 없다고 봐야한다 그리고 쓰레기통 그런 거 없다.
쓰레기거리를 만들지 마라. 캔 음료는 비추! PET병 음료를 추천한다. (앞으로도 계속)
<일본 전통혼례>
정말 운이 좋았어! 전통혼례를 볼 수 있었지. 행사때가 되면 신사 안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못 찍지만 기념사진찍을때는 어느 정도 가서 찍을 수 있게 해준다.
조심스럽게 말을 건내보자.
"샤신 토떼모 이이데쓰까?"(사진찍어도 되나요?)
거의 OK해준다.
이 날 결혼식이 3쌍이 결혼이 있었는데
비디오 카메라 기사님이 쓰시는 캠코더는 기본 ENG카메라
프로슈머? 이런거 안쓴다..;;; 자본주의의 힘이 이런것인가?
아무튼 ENG카메라를 길거리에서 쉽게 접하니 왠지모르게 부러웠다.
<메이지진구 신사 앞>
양쪽의 나무도 웅장하다.
여기 경비원분들이 꽤 많고 친절하다.
<약수물>
주의할 점이 있는데 저 바가지로 물을 떠서 입을 데고 먹는 게 아니고
다른 한손에 물을 부어서 그 손으로 마시는 거다.
일본인다운 생각이면서 공동사용물건의 매너를 엿볼 수 있다.
<다시 메이지진구 입구>
이제 나가서 타케시타도리 거리를 가보자!
Nikon F90x
AF 50mm f1.8
FUJIFILM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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