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게임 이야기
2008년 PSP로 DJ MAX 클래지 콰이 에디션을 구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008년 PSP를 시작으로(PS1, 2 이야기는 패스할게요~)
PS VITA 테크니카에서부터 즐겁게 했던 게임입니다
이후 직장 다니고 연예하고
결혼하고 아이 키우고
이렇게 지나다 보니
게임기는 이미 중고로 팔려서 잊힌 지 오래됐다가
22년도에 여유가 생겨 PS5를 구입했습니다
구입 후 많은 게임은 못했지만 그래도
옆에 있어서 가끔씩 게임하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DJ MAX는 명맥이 끊어진 줄 알았어요
찾아볼 생각도 못했죠;;
그러다가 우연히 DJ MAX가 아직 출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PS4로 출시되었는데
그동안 전혀 몰랐습니다 ㅎㅎ
구입하고 신나게 하다 보니
이 글을 쓰면서 알았습니다 DLC로 할인한다는 걸;;;;
ㅎㅎㅎㅎ 머 DLC는 아직 별로인 아재라 패스~
아. 무. 튼!
정말 재미있게 한 게임 DJ MAX
이하 디맥에 수록된 수많은 명곡들이 정말 많이 있는데
그중 하나 기억나는 곡 한곡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정말 좋은 노래와 뮤직비디오도 당시 화려했죠~
지금도 저는 좋더라고요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은 셀애니메이션 기법으로
만들었는데 지금도 막일이라 안 하는데
이 당시 정말 노력해서 만든 장면입니다
First kiss
이 노래는 작곡가 황성제 님께서 작곡하신 곡입니다~
BJJ 실용음악학원을 설립 후 보컬트레이닝을 담당했던 황정미 님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처음에는 가수인 줄 알았습니다 너무 노래 음이 좋았어요 ^^
특이 이곡은 소녀시대의 곡이었다는 설이 많았습니다
소녀시대 1집 Baby Baby 노래와 경쟁했다는 말도 있죠
Baby Baby 또한 황성제 선생님이 작곡했었죠
하지만 이건 그냥 카더라입니다
소녀시대 측에 퍼스트 키스 노래를 준건 사실인 거 같지만
채용되지는 않았죠
그 후 2014년 11월 황성제 개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소녀시대 써니가 보컬로 참여한 리믹스 퍼스트 키스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DJMAX Portable Clazziquai Edition 출시 16년이 지난
2024년 올해
원곡 보컬인 황정미 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부른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여담으로 노래 가사 중에
'좋아한대도 너무도 사랑한대도'
이 부분에서 캐릭터 무빙이 있는데
셀 애니메이션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프레임도 많이 넣어
캐릭터의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습니다
현재도 이렇게 만들지 못합니다
근성과 노력과 막일의 산물인 장면이죠 ^^
참고로 클래지 콰이 에디션에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힘들게 만들었으니 좀 봐달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 여기 나오는 캐릭터 이름은
가나, 다나, 나나, 하나입니다
리듬 게임 좋아하신다면
DJ MAX 리스팩트 추천드립니다 ^^
저는 4키 겨우 하는 정도지만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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